중마동 청년회(회장 이과연)는 지난 15일 중마동 관내 노인운전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를 제작해 노인운전자를 상대로 배부에 나섰다.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배부는 매년 65세 이상의 노인운전자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운전자는 시야가 좁고 반응속도나 상황판단이 느리기 때문에 다른 운전자에게 노인 운전자임을 알려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과연 회장은 “노인이 되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저하되는데,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양보를 잘 하지 않고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 스티커를 발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청년회원들은 중마동 25개 경로당에 바퀴벌레 방역작업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노인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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