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핫이슈
KTR, 광양 융복합소재지원센터 개소393억 투입…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9.11 17:33
  • 댓글 0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화학산업으로 이끌 '융복합 소재 지원센터'가 지난 6일 광양 세풍산단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융복합소재지원센터는 플라스틱용기같은 범용화학제품을 자동차나 컴퓨터용 부품같은 정밀소재·부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시설이다. 
기능성 화학소재는 기초석유화학 제품을 공급받아 자동차, 선박, 전자, 섬유산업 등에 부자재(염료, 도료, 접착제, 전해액, 계면활성제, 농약 등)를 공급하는 고부가 소재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확정돼 설립이 본격화됐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사업을 주관, 총 602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된 융복합소재지원센터는 연면적 746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다.

화학소재를 연구·분석하고 합성반응 장비까지 갖춰 기능성 화학소재의 개발에서 수출 인증까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소재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돕고 연구개발(R&D) 기술 지원 및 실증화를 위한 시험?평가, 인증 등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광양만권 일대에 기능성 화학소재 부품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석유화학산업은 국내 에틸렌 생산의 46%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풍산단과 인접한 여수석유화학단지의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여천NCC 등 주요 기업 5개사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조 원이나 된다. 

이런 가운데 설비 현대화와 품목 다각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6조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융복합소재지원센터가 전남 정밀화학 산업 육성과 발전의 초석이 돼 지역 연구소, 대학, 기업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 생산시설을 적극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봉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