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인물
김 성 희 광양시의회 의장협력, 협치, 혁신으로 소통, 화합하는 의회 이끌겠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8.08.28 20:31
  • 댓글 0

광양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김성희 의장,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수식이 추가되어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광양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 타이틀, 시민들의 뜻이다
여성 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성희 의장은 비례대표로 시작해 지역구 당선과 3선 성공, 그리고 여성 부의장에 이어서 이번 의장까지 광양시 여성 정치인으로서 최초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다.
“광양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것은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고민 해왔습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의 편익을 위한 여성정책의 발굴과 여성복지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의회 만들겠다
 ‘이민위본(利民爲本)’의 정신을 근본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
“제8대 전반기 광양시의회는 ‘시민’으로 시작해 ‘시민’으로 끝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산업 발굴,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보장에 최우선 관심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해결하고 싶은 것은 경제활성화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입니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 실물경제는 더딘 걸음마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는 지역경제를 일으켜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택지개발과 목성지구 도시개발, 중마·금호 권역에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등 굵직한 도시개발 현안을 꼼꼼히 챙겨서 그 파급효과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실에 맞는 경제정책을 발굴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유치에도 의회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층간 소음 방지 관한 조례,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기억에 남아
“그동안 의정활동 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약자와 소외계층을 챙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들이 많지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층간 소음에 따른 주민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층간 소음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례 제정으로 분쟁을 예방하고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지난해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아동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광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담아 만들었던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와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제정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의정활동 시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협력, 협치, 혁신
“저는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한 ‘협력’, ‘협치’, ‘혁신’의 3가지 키워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혼자 가면 발자국이 남고 둘이 가면 길이 생기고 셋이 가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성의장으로서 부드러움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화합과 단결하는 의회를 만들어 오로지 광양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민주당 의원들 독주체제 아닌 협력적인 관계 유지
민주당 의석이 과반을 넘기면서 독주체제에 대한 우려와 타 정당의원과의 조화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지 물었다.
“시의회 역시 정당정치를 표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11석을 차지한 더불어 민주당의 독주를 염려하는 것에 대해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의원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의회 문화를 정립해 온 까닭에 갈등보다는 협력적인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부터 정당에 개의치 않고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협의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선 문턱이 낮은 열린 의장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창구역할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실 있는 간담회를 운영하여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광양시민을 위한 ‘원 팀’으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양보건대 정상화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광양보건대학 정상화 문제에 관심이 높다. 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계획인지 물었다.
“잘 아시다시피 광양보건대는 설립자의 비리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8월 말로 예정된 대학구조개혁 평가 전까지 400억 원대의 설립자 횡령액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광양보건대의 정상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광양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생각과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 15만 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에 부응하면서 시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께 드리는 이런 약속들이 앞으로 4년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의정활동 얘기를 들으며 야무진 여성의장을 기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각가지 타이틀에 걸맞는 의장 수행을 집행해 존경 받는 여성의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경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