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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인 단체, “LF스퀘어 이마트 입점 강력 항의 집회 열어LF스퀘어 불매운동펼치겠다” 선언...사업조정 전남도로 이첩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8.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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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스퀘어 광양점이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남나들가게연합회 등 지역상공인 단체들이 항의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함에 따라 이 문제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나늘가게 협동조합, 전남소상공인연합회 광양시지회, 광양5일시장상인회, 광양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시 슈퍼 연합회등 8개 상공인단체는 지난 25일 대규모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규탄집회를 열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힘으로 골목상권을 초토화시키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인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을 온몸으로 막아내기 위해 길거리에 나섰다. 정부조차 대형마트와 SSM의 입점을 막을 수 없다고 하니, 이제 장사를 해야 할 시간에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동네가게를 운영하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과 지역 상권을 지켜내는 수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또 “지역사회 상공인단체와 시장상인회의 강력한 반발이 오히려 이마트 노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을 홍보해 준다며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횡포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광양시도 모르게, 광양시의회도 모르게, 광양 중소상공인도 모르게 입점하는 광양LF아울렛 이마트 노브랜드의 얄팍한 입점 방식에 분노하는 것은 물론, 대기업의 횡포와 갑질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한 분노감을 표했다. 

이들 단체는 “이미 꽉 찰대로 차 있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분리형 트라이얼,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등 기업형 슈퍼마켓과 농협형 하나로마트가 자리를 잡고 있어 동네슈퍼마켓이 살아가는 자체를 버거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과 상생한다는 대기업이 지역을 초토화하고 있다.

지역협력사업 4개 분야 22개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 진 것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또한 “LF와 이마트는 법테두리 안에 갇혀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보란 듯이 사업 조정 신청을 못하도록 협동조합을 만나 회유를 하는 등 이마트 노브랜드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이는 대기업의 횡포이자 중소상인을 무시하는 처사다.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아 본인 들이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중소상인들은 “이제 남은 것은 지역주민이 똘똘 뭉쳐 광양LF아울렛 상품 불매운동을 강력히 전개하면서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것뿐”이라며 LF스퀘어 불매운동까지 확산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또 광양시의 광양LF아울렛에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불허와 행정소송 등을 통해 중소상인 생존권과 골목상권 붕괴를 초래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과 광양시 골목상권보호 조례제정도 요구하며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 박스 화형식을 진행한 후 LF스퀘어 측에 입점 철회 항의서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전남나들가게협동조합을 통해 광양지역 47개 업체가 사업조정신청에 들어갔으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전남도로 이첩, 전남도가 어떤 결과를 내 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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