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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 활성화 박차 加한다2020년까지 160억 투자...광양시만의 관광상품 개발 시급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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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양 관광의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중마동 락희 호텔에서 문화예술·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마인드 함양 시민 교양강좌가 열렸다. 

이날 열린 강좌에는 여행업, 숙박업, 외식업, 관광사업체 등 관광관련 업체 종사자뿐만 아니라 택시업체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광양관광 Start now’라는 주제로 관광마인드 함양 시민 교양강좌에 나선 ㈜문화마케팅연구소 이호열 대표는 “잘 살펴보면 광양은 생각보다 관광매력이 큰 도시”라며“ 매화축제, 백계산 동백림, 섬진강뱃길 복원 등 치근차근 준비하면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매화축제가 있고, 광양불고기는 이미 전국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했지만, 정병욱 가옥이나 구봉산 전망대 등은 아직도 인지도가 낮아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좀 더 깊은 모색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관광문제는 특정 단체나 공무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각종 관광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이 모두 함께 동참할 때 비로소 원하는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GS홈쇼핑여행사, 코레연계 상품 그리고 파워블로거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운영하는 트레블아이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봄 축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 활성화의 성과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근 순천과 여수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어서 주변 도시와 비슷한 관광상품으로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만큼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광양에서 여행사를 20년 동안 해오고 있다는 김 모 대표는 “광양은 지리적으로도  정말 어중간하다. 그리고 인근 도시처럼 내세울 대표 상품이 없다. 예를 들면 천년 고찰이나 아니면 주변 환경 자체가 관광활성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애로 사항이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게 많기 때문에 그 만큼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반증하므로 광양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가는 게  옳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중마중심권에 경관 보도교와 삼화섬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골약동 중앙근린공원에 20만 평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광양읍 활성화’ 등 관광개발에 적극 투자하겠다” 고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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