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4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 교통봉사대 대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라는 화두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올 여름 이상고온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인한 전력난 예방을 위해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동참을 통하여 전력 부족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채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정용태 광양시새마을회장은 "산업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열대야가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때에 우리 모두가 에너지가 공동 자산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조금씩 아껴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명문화 운동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시민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