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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최고 걸작품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오경택 행복전도사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18.07.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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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냉소부터 보내는 사람이 있다. 이해한다. 그런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탓하기보다 품어야 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도 70억 인구 중에 유일무이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좋든 싫든 다양한 사람과 생각을 섞으며 살아가야 한다. 할 수만 있다면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하고만 교제하고 살았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살아지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통해 서로 공존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솔직히 내가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많은데 어떻게 타인이  내 마음에 쏙 들기를 바라겠는가.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와 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그 자체만으로 나의 가치는 충분하다. 그 다음은 당신의 몫이다. 당신이 당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 당신의 내면에서는 열정의 마그마가 솟구칠 것이다. 

당신이 없다면 봄날에 피는 아름다운 꽃도 의미가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도 아무 쓸모가 없다. 당신은 그 만큼 중요한 존재다. 당신이 그렇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깊게 인식할 때, 비로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도 그 만큼 커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타인 역시 나와 똑같이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확실하게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우리는 모두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그런데도 그런 잠재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당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학습된 자아가 당신의 능력을 가두고 있는지 모른다. 마치 독수리가 닭장 속에서 같이 생활하다 보면 자신이 독수리라는 생각을 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당신이 익히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사람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10%도 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참으로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가끔 당신은 당신보다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당신보다 월등히 앞서나가는 것을 보고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배가 아팠을지도 모른다. 그런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불기지) 患其不能也(환기불능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해야 하느니라.” 그렇다. 남의 성공을 보고 시기하거나 부러워하기보다, 자신에게도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한데 그 가능성을 스스로 살리지 못한 것을 탓해야 한다. 공자는 ‘玉不琢不成器(옥불탁불성기)’라는 말도 남겼다.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살리지 못한 채 허송세월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자신의 삶을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미켈란젤로만 위대한 조각가는 아니다. 우리 자신도 그 못지않은 위대한 조각가다. 문제는 끌을 들고 한땀한땀 조각을 해 나가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차이뿐이다. 자신이 아름다운 보석인데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돌처럼 버려 놓는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이다. 이 세상의 최고의 걸작품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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