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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페리 항로 재개 청신호7월 중순 투자 계약 체결...11월경 운항 개시 가능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6.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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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일본 시모노세키항 간의 카페리 항로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광양라인주식회사(대표 김중섭)가 그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던 중 최근 홍콩을 통한 거액의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광양라인(주)은 그동안 몇 차례의 투자유치 실패로 항로 재개가 좌절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유한회사 성화(대표 나시환)’가 홍콩소재 집화집단유한공사(集華集團有限公司/MASS SINO HOLDINGS LIMITED)로부터 유치하게 될 대규모 자금 중 약 420억원의 사업비 유치를 통해 항로 재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화는 광주소재 기업으로 금번 대단위 자금을 유치해 호남지역 최대 내진 철근 공장 건설, 전남 무안 인근 도서 지역을 인수해 대규모 관광단지조성, 광양에서의 카페리 사업과 중마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에도 곧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유)성화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차례 광양항을 방문, 광양라인에 대한 투자를 결정, 오는 7월 중순쯤 광양에서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양라인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7월 초순쯤 홍콩 투자자와 성화 측이 최종적으로 광양항을 방문해 현장을 파악한 후, 금융 관계 당국과 신고 절차를 마치면 8월 중에 자금이 본격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양라인 측에서는 동 항로 취항을 위해 2007년 건조된 총 톤수 20,000톤급 호화 카페리 선박 구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선박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년 11월경에는 운항이 개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양-일본 시모노세키 항로의 카페리는 2011년 호남지역 최초로 광양페리(주)에서 카페리 운항을 개시하였으나 그해 3월에 발생한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 지역의 대규모 강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등의 악재에 따른 경영 악화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번에 항로가 다시 재개되면 광양,항의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제고와 중국 산동성 최대의 물류그룹 ‘위해항그룹’과 연계한 환적 화물 유치와 광양라인을 이용한 중국인들의 일본관광, 여수-제주 항로의 중국인 제주 관광에도 큰 기대가 예상돼 외국 관광객 유치, 호남지역 농수산물 수출 증대와 비용 절감, 수출입 화물량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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