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는 1222m의 백운산이 있다. 그리고 4대 계곡 또한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광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봄이면 매화꽃의 향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여름엔 백운산 4대 계곡에 발 담그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색없는 어치계곡은 여름엔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어치계곡에 발 담그면 꽃바람, 산바람이 피곤한 나를 깨운다. 이렇게 아름다운 어치계곡에 위치한 로즈마리펜션, 전망 좋은 이곳은 앉아만 있어도 가슴이 탁 트인다.

어치계곡을 따라 한참을 달리니 각가지 들꽃들이 피어있는 로즈마리 펜션이 보인다. 계절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환상적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로즈마리 펜션을 돌아봤다. 아이들과 풍경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살고 싶어 로즈마리펜션을 지었다는 김재일, 주희숙씨 부부는 고객들마다 풍경에 취하고 아름답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덩달아 행복하단다. 산새 좋고 물 맑은 이곳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얕은 계곡은 물론 어른들도 물놀이는 물론 즐길거리가 많아 가족이 즐기기엔 금상첨화다.

휴양지로 최고인 로즈마리펜션은 특히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아띠 카페,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띠 공방(펜션 예약 시 신청하면 체험 가능)은 물론 수영장, 족구장,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펜션이다.
펜션에서 지내고 간 고객들의 소개로 또 다른 고객들이 찾아올 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고의 서비스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주희숙씨, 그는 아이들을 좋아해 다음에 로즈마리펜션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내놓을 생각이다. 그래서 해금, 오카리나, 동화 등을 배우고 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 로즈마리펜션은 멀리 수어첨댐이 내려다 보이고 백운산 억불봉과 노랭이봉이 병풍처럼 감싸 않아 포근함이 느껴진다. 로즈마리펜션은 4인용부터 20인용 풀빌라까지 대단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동을 운영하고 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로즈마리펜션은 계절에 상관없이 툭 트인 전경이 아름다워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6월부터 여름 성수기 시작이다.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고 여유 있는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이 찬스다.

풍경, 들꽃이 너무 아름다워 감탄사 연발, 정원 펜션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각가지 꽃과 나무들이 잘 가꾸어진 힐링 공간, 어찌 이런 곳에 펜션 지을 생각을 했을까! 이런 곳에서 며칠 푹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낮과 밤은 물론 계절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숲 속 정원 로즈마리펜션으로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떠나는 것은 삶의 충전이요 힐링이다.
                                 
길찾기: 광양시 진상면 구황길 24-161
연락처: 010-6418-6599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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