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동광양농협 여성조직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주부대학 총동창회원, 부녀회원,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광양농협 강강술래단의 강강술래가 식전 행사로 열렸으며 한마당 체육행사,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동광양농협 여성조직 한마당 체육대회는 여성조직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격년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동광양농협 여성조직 회원은 1,800여명, 부녀회원과 농가주부모임,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1기부터 20기까지 졸업했으며 21기 수강생은 108명으로 현재 수강 중이다.
 

인터뷰 이 명 기 동광양농협조합장

 “여성 조직이 한마음으로 잘 운영되면 농협은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신나게 뛰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며 여성조직 모두가 한마음 되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조직으로 이끌겠습니다.”

직원들은 물론 조합원, 고객들과 포용과 소통으로 따뜻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이명기 조합장은 취임 1년을 돌아보며 취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소통과 경청이었는데 오늘 여성조직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하나된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농협입니다. 앞으로 조합원은 물론 여성조직과 산악회, 장수대학 등 다양한 조직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된 동광양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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