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짜리 천편일률적인 결혼식, 겉치레에 치중한 기존 결혼문화보다 허례허식은 빼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오붓한 작은 결혼식이 대세다. 보여주기 식의 결혼식이 아닌 의미 있는 나만의 예식을 만들고 싶은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장 파티오21을 소개한다.

파티오(Patio)는 안뜰, 테라스(terrace)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 스페인어다. 안뜰과 테라스에서 아름답고 우아하게 둘이서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파티오21이라는 상호를 쓰게 됐다는 신혜영대표, 그는 광양에 작은 결혼식이나 로맨틱한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파티오21을 시작했다.

“북적거리는 1시간짜리 결혼식보다 하루 한 팀만 받아 여유롭고 넉넉하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결혼식을 할 수 있어 신랑 신부가 좋아합니다. 피로연 예약이 많고 다양한 행사는 물론 돌잔치도 합니다.”
행복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랑 신부를 만나는 행사를 하다 보니 행복한 날이 많다는 그는 예쁘게 새 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스몰웨딩 일을 시작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활짝 웃었다.

“파티오21은 살아 움직이는 공간, 행복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파티오21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여유로운 공간에서 즐기며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접하고 싶습니다.”
다문화가정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턱시도, 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는 신혜영 대표, 그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

식사는 3만원부터다. 파티오21은 냉동식품은 NO, 고기는 순천 황전 한우마을에서 생선은 여수에서 직접 고르며 떡과 과일도 직접 맛보고 주문한다. 최고의 음식으로 대접하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자부심이 생겨 더 잘하겠다는 각오도 다진단다.

다양한 트렌드가 생겨나고 그 트렌드가 세분화 되고 있는 21세기, 웨딩 역시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작은 결혼식, 즉 스몰웨딩이다. 파티오21은 1층과 2층 350여평, 100여석으로 여유롭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작은 결혼식, 피로연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파티도 이뤄진다.
허례허식에서 벗어나 진심 어린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작은 결혼식, 쾌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웨딩이나 피로연, 각종행사를 원한다면 파티오21를 추천한다. 넓은 주차공간이 있는 파티오21은 가야산 중복도로 등산로 입구에 있다. 

길찾기: 광양시 가야로 44 
연락처: 061-795-8080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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