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양읍 덕례리 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용식 회장이 이임하고 김명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김용식 이임회장은 “덕례발전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정치인들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지역 현안 문제를 잘 챙겨 달라”고 부탁했다.
새로 취임한 김명현 신임회장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므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실을 바라봄과 동시에 미래를 생각해야 개인과 조직도 발전할 수 있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기만 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소년 소년 가장 등을 위해 각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협의해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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