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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찬반논란 ‘팽팽’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04.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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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동상생협의회, 산자부 방문 신속한 인허가 청원
범시민대책위원회, 발전소 강력 반대 1인 시위 펼쳐

광양시 골약동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주무부서 등을 방문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찬성의견을 전달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청원해 발전소 건립 찬반논란이 팽팽한 가운데 향후 크고 작은 마찰과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골약동은 그 동안 광양시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황금산업단지 약 34만평을 조성하고 있으나 국내 경기침체와 맞물려 공단분양 실적이 저조한 상태”라며“ 이에 약 4만평의 부지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면 골약동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발전소 건설로  지역주민과 주민들의 자녀가 취업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200여개가 창출되고 건설기간 동안에는 연인원 2만 여명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른 기간 내에 관련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인허가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청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협의회는 사업을 진행하게 될 광양그린에너지측에도 인허가 과정에서 수렴된 기관, 단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할 것을 촉구하는 것은 물론, 환경관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주민들의 취업, 교육, 문화에도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과 지역민들은 반목과 갈등을 넘어 서로 화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오면서, 광양만은 이미 오염 한계상황에 다다른 만큼 더 이상의 오염시설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며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불승인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것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이 문제가 장기화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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