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동프로그램, 가족 코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기초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말놀이 및 신체놀이, 손유희, 동화구연, 영유아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등 학습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담당(797-6894)에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중언어학습 지도를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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