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국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지만 광양시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광양시 순간최대풍속은 중마동이 8.5m/s로 가장 높았으며 광양읍 3.2m/s, 옥룡면이 3.1m/s 등으로 기록됐다.

119 종합상황실과 광양시 안전재난총괄과에는 이렇다 할 강풍피해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나, 중마동 모 아파트 화단에 식재된 소나무가 쓰러지고 오래된 간판이 바람에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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