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 이은미씨가 오는 25일까지 광양 백운아트홀 갤러리에서 '봄에 만난 사계절 풍경展'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만들고 있다.

“내 나름대로는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전시된 작품을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이 화가는 “비록 부족한 그림이지만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풍경화처럼 따뜻한 정서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은미 화가는 순천, 여수, 벌교 등에서 벽화를 그리는 화가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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