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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성 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장문학기행, 책 읽는 마을 분위기로 변화하는 삶 만들겠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8.03.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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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은 끝없는 배움의 갈망, 나눔의 미학과 더불어 행복이 공존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비무료 지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수강생들은 ‘가뭄의 단비’라고 교육관을 지칭한다. 배움의 모든 길을 최대한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문성주 관장을 만났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문·자격 프로그램, 생활·교양 프로그램, 학부모교육 강좌를 포함해 일반(성인) 평생교육 129강좌를 운영, 수강생 2,713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성인문해교육 과정은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 1∼3단계 3학급, 27명, 행복배움교실 1강좌 18명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17기관을 찾아가 모둠북, 컴퓨터 활용 등 17강좌를 장애인 이용시설 및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인 프로그램은 감성중심으로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프로그램은 창의성 중심, 즉 드론이나 과학캠프 등 정규교육에서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내실 기하겠다
문성주 관장은 광양평생교육관에 부임해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열의가 대단한 수강생들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강 신청 열의를 보고 놀랬습니다. 그만큼 열정적인 곳으로 부임했으니 저 또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수준 높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지역민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광양평생교육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책 읽는 마을 분위기 조성하겠다
“책과 문화가 있는 독서 행사를 자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또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서 읽는 독서대’를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공원이나 휴게 공간을 활용해 서서 읽는 독서대를 비치해 공원에서도 책 읽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또 작가의 생애와 발자취가 남아 있는 현장을 찾아 책을 읽고 떠나는 문학기행도 운영할 것입니다.”

사랑나눔봉사단 지속적으로 운영
“‘꿈과 미래를 함께 여는 평생학습’이란 비전 아래 중점추진과제는 미래를 대비하는 평생교육 운영, 배려대상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책 읽는 마을 분위기 조성입니다. 그리고 생각의 근력을 키우는 인문학, 배움을 봉사로 실천하는 평생교육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평생교육,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랑나눔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수요처를 사전 조사하여 공연봉사, 학습봉사를 연중 실시하겠습니다.”
제5기 사랑나눔봉사단 활동은 2,061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 백양중학교 기숙형 학교 설립 보람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람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도교육청에 예산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교부금 600억을 어렵게 더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교부금은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폐교가 되었어도 10년 전을 적용해 달라는 요청을 끊임없이 했는데 5년 전을 적용해 얻어진 결과였습니다. 또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면서 3개 학교를 통폐합해서 장성 백양중학교를 기숙형 중학교로 설립했습니다. 학교 통폐합 모태가 됐으며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고생 끝에 보람이었습니다.”

공직생활 첫 근무지가 광양 진상중학교
1979년 공직생활 첫 근무지가 광양 진상중학교였다.
“광양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진상면사무소에 근무하던 아내를 만나 결혼에 골인, 광양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장성이 고향인 문성주 관장, 순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광양 진상중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개발담당사무관, 전남도교육청 예산담당사무관, 교원정책과 학사담당사무관,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전남도교육청 용도담당사무관을 지냈고 서기관으로 임용 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장으로 부임했다.

외유내강(外柔內剛) 생활신조
등산, 여행을 좋아해 전국 국립공원 산은 대부분 종주했다는 문성주 관장, 그는 가슴 충만한 삶을 추구하기에 늘 변화하며 살고 싶단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실제로 단단하고 강하다는 뜻인 외유내강(外柔內剛)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활짝 웃으며 던진 삶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문성주 관장, 신설 프로그램과 독서생활화를 강조하는 문 관장을 취재하며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 삶에 단비가 아닌 금비가 내릴 것 같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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