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2018년에도 범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앞장선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의 결산감사 보고를 비롯해 2017년 사업 결과와 함께 올해 운영비 집행 및 사업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사무국 활동가 급여 현실화 방안, 사무국장 역할에 대한 명확한 기준 확립 등과 최근 그린리더들의 참여율 저조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 등을 개선토록 주문했으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확정된 사업계획으로는 그린리더 및 비산업부문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양성교육,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실, 상설 기후변화 교실운영,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저탄소생활 시민실천사업, 천류 재활용 사업, 전라남도 환경동요 부르기 경연대회,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등이다.
소오섭 상임대표(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는 “환경을 가꾸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 우리 네트워크 구성원 모두가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이에 후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토의에서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마동생태공원 방문자센터 준공 당시 센터내에 사무실 이전을 계획했지만, 광양시의 입장 번복으로 수포로 돌아갔으며,  현재까지 센터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며 광양시에 센터 사용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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