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은 지난 10일 광양기업 사옥에서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회사 및 직원차량 20여대를 동원해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 600포기(120박스)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광양기업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겨울에 연탄나누기와 더불어 광양기업을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자투리기금 및 모금액을 마련하였으며 회사지원금을 더해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준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 및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황재우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것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확대해 전개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사랑과 나눔의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기업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관내 소외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기타 생활보호 가정 등에 주말을 이용하여 회사 내 봉사활동 동호회와 함께 반찬나누기 및 집안청소, 후원금전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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