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태 새마을지도자광양시협의회장이 지난 5일 ‘2017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새마을 훈장인 노력장을 전수받았다. 정 회장은 골약동새마을지도자, 새마을지도자골약동협의회장, 광양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새마을 클린데이, 질서 친절 청결운동, 연탄나누기, 휴경지경작, 각종 조직창립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던 것.

그는 매월 지역에서 실시하는 새마을클린데이에 17년간 390회 이상 참여해 쾌적한 환경가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는 것은 물론, 이웃 주민과 홀몸노인의 1대1 결연을 맺어 수시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등 매년 12여명씩 현재까지 150여명을 돌보고 있다. 읍면동 새마을 꽃밭조성 사업에도 앞장서오고 있는 정회장은 숲속의 전남만들기 공모사업 신청비를 받아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일원에 교목류와 관목류 등 만 여주를 심어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내무부장관 표창, 전라남도지사 표창,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용태 회장은 “지역사회와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많은데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의 기쁨보다 송구스러움이 앞선다”며 “능력이 닿는 데까지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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