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원장

2017년 1월 14일 개원한 중마사랑요양원은 도심 안에 있는 전원주택 느낌이며 밝고 환한 분위기다. 섬김과 나눔을 가장 중요시 하는 중마사랑요양원을 소개한다.

요양원은 어르신을 격리하는 곳이 아니라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공존하고 어르신이 자존감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과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곳이다.
“저희 요양원 원훈은 섬김과 나눔입니다. 사랑 받기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섬기고 나누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특히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희영 원장은 건강한 성장, 행복한 보금자리, 감동 공동체, 열린 이웃, 아름다운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 모두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성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희 요양원은 단순히 청소나 환경정리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을 꾸준히 찾아 뵙고 1:1로 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결연가족들이 찾아와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면 어르신도 행복해하고 봉사자들도 만족해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효를 실천함으로써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마사랑요양원은 어르신들이 보호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요양원에 모셔놓고 찾아 뵙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 보호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하고 시간될 때마다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잊지 않도록 수시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드리고 한 달에 한번 소식지를 발송하여 자식의 도리를 다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마사랑요양원 어르신들은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는 김희영 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중마사랑요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마사랑요양원은 중마동 무등파크맨션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길찾기: 광양시 구마2길 39번지 
연락처: 061-795-4408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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