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나들이 기념촬영

광양읍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와 아파트 주민들 110여명은 지난 12일 지역 결연가정 아동들을 초청, 광주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21일 야구장 첫 단체관람 이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나광모) 단체와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 결연가정 아동 15명과 나광모 회원 5명을 초청,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야구 관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성껏 마련한 김밥과 치킨 및 음료수를 즐기면서 이웃과 소통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야구장나들이 행사는 주민들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고 평소 야구장 관람이 쉽지 않는 송보7차 가족들과 결연가정 아동들과 야구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이웃 간 소통과 친밀감도 높여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야구장 단체관람 행사를 계획하였다.

허형채 회장은 “이웃 간 소통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하였는데 아이들과 주민들이 목청껏 응원하며 같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주민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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