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평규)는 지난 8일 광양원예농협 2층에서 원협 여성회 봉사단(회장 이인순)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 지원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및 노인 분야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평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원협봉사단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산발적인 복지가 아닌 조직적인 시스템 프로그램에 기반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치하하며 그늘진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고독한 사람에게는 어버이가 되는 심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서로 협력하며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인순 광양원예농협여성회회장은 “광사협과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복지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현숙 부시장은 “행정기관에서 하지 못한 일을 이렇게 광양시 사회복지협회가 해주고 있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줄 모른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숙 광양부시장,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 김영배 원협조합장 이기연 시의원  등 양 기관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함께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광사협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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