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맛이야’ 하고 감탄할 수 있는 명품 삼계탕이 있다.
전통 삼계탕 요리사가 장인정신으로 만든 삼계탕, 먹고 나면 역시 명인이 만든 음식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여름은 스테미너 식품이 필요한 계절, 그래서 보양식을 찾는 마니아들이 많다. 삼계탕 하면 대부분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는다. 그러나 이젠 과일과 채소도 계절이 따로 없는 시대, 그렇다면 음식도 이젠 계절이 따로 없다. 1년 내내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내놓는 수양정은 냉동 닭이 아닌 신선한 생닭을 고집한다. 또 6년근 인삼을 넣고 당귀, 감초, 황기, 천궁 등 각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수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특히 옻삼계탕은 옻이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타는 것과는 무관하며 냄새가 전혀 없어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다.

수양정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인삼삼계탕 1만3천원, 들깨삼계탕 1만5천원, 옻삼계탕 1만6천원, 오리불고기 3만7천원, 생오리 4만2천원, 매운생오리 4만5천, 오리훈제 4만2천원, 오리전골 3만5천원은 모두 한마리 4인이 먹을 수 있으며 왕갈비탕(1만2천원), 오리탕, 소고기버섯전골은 1만원이다. 수양정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수양정 오리불고기 소스는 8가지 한약재와 3가지 효소를 숙성시켜 5시간을 달려 만든 소스를 사용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운영하는 35년 역사를 간직한 수양정은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 때 건강을 먼저 생각해 전통 방식만을 고집합니다.”
“마지막 국물까지 맛있다며 먹어주는 고객들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심세림 대표, 그의 말처럼 맛이 특별해 한번 맛보면 다른 삼계탕과 차별화된 맛이기에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다.

맛 집 음식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준다. 거기다 영양까지 플러스면 그 음식은 예술의 경지다. 음식 만들 때 스스로 감동한다는 심세림 대표, 그가 자랑하는 기가막힌 레시피로 만든 음식 꼭 한번 맛보라고 추천한다.
구수한 삼계탕과 오리고기 전문점인 수양정은 광양읍에서 옥룡면 가는 길목에 있으며 연중휴무로 운영한다.                  

길찾기: 광양읍 옥룡면 신재로 289
연락처: 061-763-0099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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