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때로는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맛, 얼큰한 국물 맛까지 끝내주는 맛있는 음식, 생각만으로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연구 개발하는 광양제철소 동반성장혁신허브활동 명품업소인 나루터 횟집을 소개한다.

요즘 맛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다.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맛있게 멋있게 분위기를 내며 먹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나루터 횟집은 입구에서부터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거기다 다양한 음식이 있어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다.

시어머니 대를 이어 음식업을 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길윤주 사장,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음식상을 개발해 차려낸다.
“저희 집은 봄에는 도다리 쑥국이 최고 인기입니다. 향긋한 쑥과 감칠맛 나는 도다리 맛이 어우러진 도다리 쑥국은 봄에 별미지요. 그리고 가을에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풀코스(회+무침+구이) 요리로 내놓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추천메뉴는 직접 개발한 해물모듬물회, 쭈꾸미볶음, 새조개와 쭈꾸미 샤브샤브다. 살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인 육수물회, 해물모듬물회는 1만5천원, 전복해물물회는 1만8천원, 계절메뉴인 쭈꾸미 볶음과 샤브샤브는 4만원에서 6만원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자연산을 고집하는 나루터 횟집은 회가 기본이다. 깔다구는 자연산이며 농어, 광어, 감성돔, 도다리 모두 국산이라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난다. 식사류도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장어구이, 장어정식, 물메기탕, 매운탕, 통통탕, 회덮밥, 생선구이, 멍게비빔밥, 재첩국까지 예약하면 침이 꿀꺽 넘어가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잘 먹었습니다 라는 인사가 식당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가장 행복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선물하듯 대접하는 망덕에 위치한 나루터 횟집, 씹을수록 단맛이 배어 나오는 자연산 회를 먹고 싶다면 나루터 횟집을 강추한다. 직접 재배한 싱싱한 야채들과 쫄깃한 자연산 회, 인심 좋은 사장의 배려가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나루터 횟집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길찾기: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143
연락처: 061-772-2217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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