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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사진 이론 가르치고 싶어“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7.05.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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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본질은 아름다운 것만을 찍는 게 아니라,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다.” 현재 건강상 이유로 직장을 퇴사하고 전업작가로 분주한 삶을 살고 있는 고씨는 지역 처음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그에 말에 따르면“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16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세부 프로그램이었던 작품포커스및 작가스크리닝을 진행, 매월 2명의 작가를 선정하는데 내가 선발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고 씨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고 한다. 먼저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사진교육을 실천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학교 밖에서 떠도는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쳐 희망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사진기능사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또한 7월쯤에는 광양문화원에 사진반을 개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지역 작가들은 주로 이론보다 실기 위주의 사진활동을 해 왔는데,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론이 겸비되어야 한다”며“ 사진반개설을 통해 이론의 중요성과 사진가의 품성과 예절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진의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꼼꼼히 가르쳐 명실상부한 사진가를 양성하고 싶은 게 앞으로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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