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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 중 광양시 보건소장성공적인 조직 커뮤니케이션 구성해야 창조적인 아이디어 나온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6.08.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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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통의 목표와 비젼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통의 날(Mam meeting day)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보건소,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전국에서 벤치마킹 오는 광양시 보건소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김창중 보건소장을 만났다.

성공적인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구축 계획
“개방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동료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마음껏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문화를 정착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간 자율적 아젠다를 설정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및 문제해결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보건소 회의실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정기월례회를 갔는데 과장, 팀장, 보건지소, 진료소장이 참석하여 공통주제선정 또는 자유토론(문제해결)으로 진행합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실현
“성공적인 학습조직(CoP) 구축, 자기조직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다변화적인 행정환경과 주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팀, 조직간 지식을 공유, 확산 창조하여 조직원 개개인의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창발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 입니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여부를 판단하여 즉각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 우수 보건지소는 진료소 인센티브 제공, 연말 보건사업 평가대회 시 우수사례 발표기회 제공, 평가결과 우수팀(보건지소, 진료소) 표창상신(시장)를 할 계획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시 또는 정부에 제안(정부3.0) 할 계획입니다.”

크라우드 소싱(Crowed sourcing) 시대
“혁신은 오랫동안 기업(조직)의 영역으로 여겨졌으며 팀이나 개인이 맡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으나 최근 개인이나 팀이 기업(조직)의 혁신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변화에 적극 참여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개인(팀)이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면 Idea Platform 에서 군중들이 아이이어를 선정하고 제품명, 디자인, 가격결정을 한 후 기업(조직)은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혁신시대를 말합니다.”
보건소의 혁신적 제도가 시 전체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김창중 소장, 다수의 보통사람들이 모여서 내놓은 답이 한 분야 전문가의 답보다 항상 더 정확하다는 그는 일은 즐겁게 그리고 당당하게 추진하면 안 되는 것 없다고 말했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개인 하나하나는 능력, 재능, 지혜가 없는 것 같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토의를 하면 새로운 질서가 나타나며 창발적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또 누군가가 열심히 하는데 시기, 질투하는 것.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것도 동료압력에 해당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 적응이 필요하고 성공하려면 선제적, 창의성, 열정과 몰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조직이 처해 있는 복잡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자기조직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열린사회(워크숍, 월례회, T/F팀 활동)를 통한 자유로운 토론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 해결하고 있습니다.”
리더자의 역량강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소장은 직원들의 핵심역량강화를 위해 보건사업평가대회, 사례발표,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우수 공무원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우수제안은 즉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까운 지소에서 예방접종 하세요
“민간병원에서 다양한 예방접종을 하고 있어서 중복적인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병원에서 하지 않는 사업을 하겠으며 예전에는 가까운 지소를 두고 보건소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젠 가까운 지소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방문했을 때 편안한 보건소가 되기 위해 변화를 시작했는데 앞으로 보건지소(6개)와 진료소(14개)도 환경을 개선해 말로 하는 친절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친절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주민친화적인 환경으로 바뀐 보건소를 소개하는 김창중 소장, 그는 갤러리에 온 것 같은 기분, 편안한 쉼터 같이 머물고 싶은 곳으로 변화했다며 마음이 건강하면 육체는 치유되는 법, 그런 의미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벤치마킹 오는 일등 보건소 만들 계획
“이젠 지시하는 행정은 비젼이 없습니다. 일도 학습하며 해야 하고 갈등 속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에 143명의 직원들과 열린 토론문화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전국에서 벤치마킹 오는 일등 보건소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 달 8일 소장으로 부임한 김창중 소장, 그는 첫 번째 월례회는 직원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특강으로 시작했다.
“81년에 공직을 시작해 올 연말이 퇴직입니다. 누구보다 우리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바뀌어야 할 것들이 많아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광양시 자체 내에서 첫 번째로 소장 발령을 받은 김창중 소장, 그는 취미로 20년째 서양화를 그리며 틈틈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소장으로 부임해 길지 않는 시간이지만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조직의 문제점을 찾아내 많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단다. 지시가 아닌 토론과 열린 문화를 정착시켜야 말이 열리고 생각이 열리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무엇보다 창조적인 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바라는 대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창출해 광양시 보건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보건소가 되길 기대한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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