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본인 허락 없이는 행복도 불행도 절대 당신 영토속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다. 성공과 실패라는 열쇠도 당신 손에 있고 불평과 감사라는 열쇠 역시  마찬가지다. 아니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다. 

당신이 당신 인생을 다스리는 주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잊은 채 종이나 노예처럼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므로 주인답게 살아야 한다.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자신의 힘을 믿어야 한다.

다름사람은 나를 믿지 않는다 해도 나는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른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사랑하겠는가.

만약 당신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면 그 역시 당신이 그것들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골기퍼처럼 단단한 자세로 마음의 골대를 지켜야 한다. 한눈 파는 사이에 당신은 실점을 허락하고 말 것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