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안전경영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주)덕산 하종필 사장은 ‘직원의 안전과 행복이 회사 경쟁력이다’라고 늘 강조하고 있다. (주)덕산은 POSCO 광양제철소 물류창고관리 전문 회사로서 천장크레인 운전 및 중량물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24시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하종필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무재해를 지속 유지하고 중소기업으로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를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2년  3조3교대 근무체제에서 4조3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을 실시,  근무 복지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심야 작업시 졸음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감소되고 직원 피로도의 해소가 안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어 2014. 1.22 무재해 5배수(1,960일)를 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 사장은 늘  ‘안전은 관심과 실천입니다.’를 몸소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늘 직원들의 입장에 서서 눈높이를 맞춰 오고 있다. 그는 “솔선수범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모습과 작업현장의 안전위험 인자의 근본적인 해소활동과 비정상,비정형,비주기 작업에 대한 개선과 표준화 등을 통해서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주)덕산은 작업 특성상 단독 개소 근무에 의한 단독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무엇 보다도 직원들 스스로 자율안전관리 활동이 중요하다. 이러한 자율안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종필 사장이 가장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정착이다. 하 사장은 “안전경영시스템(KOSHA 18001) 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직원 개인으로부터 부서별까지 모든 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는 포상과 더불어 국내외 연수 기회를 주고 있으며 부서별로는 무재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2012년 전국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직원과 직원 가족의 행복이 회사 발전을 위하여 매우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동료의 안전도 지켜주는 관심과 배려로 작업장 내에서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자율 안전의 시작이며 가정과 회사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종필 사장은 “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무사고 무재해를 지속 유지하고 직원들의 행복을 위하여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지속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범적이고 착한 사업장으로서 안전 선두기업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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