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광양시 사회복지사의 밤이 지난4일,  유림웨딩홀에서  열렸다. 함박눈이 내린 이날, 식전 행사에는 초등학생들이 우클렐레를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광양시 사회복지사의 밤은 한 해 동안 고생한 복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100여명의 내외빈과 복지사들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사회복지사들에게 공로 및 감사패를 수여,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광양시장 수상자로는 서선주(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윤은선(광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씨가, 드림스타트 박훈,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치일 씨가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호(광양자활센터장) 씨를 비롯, 하태우, 장효숙 씨가  공로패를 남명우 박경주씨가 감사패를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찬우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복지사는 퍼즐 한 조각을 맞추는 사람들과 같다”며 “내년에도 우리 본연의 소임을 다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이기연. 문양오 시의원등이 참석해 복지사들을 따뜻한 말로 위로하며 격려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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