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신문 제6차 독자위원회가 지난 17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장귀성 위원장과 박동렬, 나종년, 진영재, 김정운 위원이 참석했다. 장귀성 위원장은 “먼저 김태균 전 발행인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문의 역할이 비판기능이기는 하지만 일 잘하는 공무원들을 발굴해 칭찬하는 기사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운 위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양경제신문이 이런 안전문제에 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주길 바라며 현재 크루즈선이 광양에 입항하는데 이를 동행취재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들이 광양시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 등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보도해주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진영재 위원은 ”항상 하는 고민이지만 광양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부두가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광양경제신문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 컨테이너 부두가 활성화 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종년 위원은”현재 광양문화원이 너무 협소해 문화원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몹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런 문제를 기획 기사로 보도해 시민들이 문화원의 중요성을 좀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렬 위원은 ”예총 일을 보러 종종 목포를 가는데 예술적인 규모와 예산이 광양시하고 너무나 다르다“며”이런 문제에 대해 광양경제신문이 심층 있게 보도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부탁했다. 이어 ”현재 사라실 예실촌 문제도 지지부진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는 정말로 많이 뒤처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본 신문이 집중 취재해 보도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홍봉기 기자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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