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연묵회(회장 김선우) 회원들이 여덟 번째 정기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묵회는 1997년에 발족되었으며 해마다 좋은 작품과 글씨를 선보이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선우 회장은 “처음에는 교양과 수양을 위해 연묵회를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작품은 오는 10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봉기 기자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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