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4년째를 맞이한 광양중학교(교장 최종욱)가 학업에 뜻이 있는 저소득 및 결손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삼성 “Dream class” 배움실 방과 후 활동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 클래스에서는 영어와 수학 기초학력향상 목적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으며, 교과 외 독서지도, 다양한 공예체험, 스포츠활동 등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 오고 있다. 특히 “Happy class”배움실 프로그램은 저녁 8시20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배우는 학생들 역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 지도하는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복지 공동체 협약식도 활기차게 추진해 가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28일에는 광양읍에 위치한 이화치과(원장 고현미)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으며, 눈愛편安안경원, 광양YWCA여성상담센터 등이 참여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적극적으로 책임지기로 협약했다. 한편, 이번에 맺은 협약은 2015년 2월 28일까지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