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능이버섯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 불릴 만큼 버섯 중에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향 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능이버섯, 능이는 향으로 한번, 식감으로 또 한번 먹는 향 음식이며 문헌에도 자주 등장하는 약효가 검증된 자연식품이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귀한 천연버섯으로 최고의 맛을 고집하는 집 ‘능이향’을 소개한다.

능이버섯은 20여종의 아미노산과 10여종의 지방산, 유리당, 균당 등이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 예방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하고 혈중 클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 또한 원활하게 해준다. 또 비만, 당뇨, 고혈압, 신장병, 뇌졸증에 효과가 있으며 중풍을 예방하고 어혈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변비예방에 좋은 다이어트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맛과 향이 일품인 능이버섯은 양식이 없다. 능이버섯은 9월초부터 10월 초까지 딱 한 달 정도 채취하는데 능이향에서는 자연산 능이버섯을 직접 채취한 것을 쓸 뿐만 아니라 산나물 음식을 했던 경험을 살려 자연산 산나물 장아찌를 만들어 반찬으로 내놓는다.

무엇보다 능이향에 들어서면 능이버섯 특유의 향긋하고 구수한 냄새가 식욕을 강하게 자극한다. 정성을 다하여 으뜸으로 고객을 모시겠다는 양돈철 사장, 그는 고객의 입맛을 처음처럼 모시겠다며 한결 같은 맛을 고집한다.
“한결같이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에게 보답 차원에서도 건강에 좋은 최고의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듯이 내놓겠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매력적인 능이향 메뉴는 능이전골 中 4만원, 능이전골 大 6만원, 능이한방 오리와 능이한방 닭은 6만5천원이다.
능이버섯 전골 중은 3~4명, 대는 4~5인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친절하고 인심 좋은 양 사장은 푸짐하게 리필도 해주고 점심때는 누룽지가 서비스로 나온다.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능이버섯 전골은 각종 야채와 버섯, 대추, 인삼, 그 속에 소고기와 푸짐한 능이버섯이 숨어 있다. 버섯 중에서 왕이라 불리는 능이버섯에서 나온 육즙이 살살 배어 나오면 색깔은 약간 검은 색으로 변하면서 향과 쫄깃한 맛은 일품이며 씹을수록 구수한 맛을 낸다.
휴무가 따로 없는 능이향은 중마동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단골 손님이 많아 예약은 필수다.

길찾기: 
중동 발섬4길 17-9
대표전화:
792-9242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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