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광양읍 인동로타리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겨울철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맵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의‘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한글‘맵시의 복합어.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자는 겨울나기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맵시 용어 홍보 및 포스터 게재, 탄소 포인트제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했으며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직원 내복입기와 선물하기운동을 권장할 예정이다.
김선근 회장은 “내복을 입는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내복을 선물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온맵시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대장 조성태) 대원들도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범시민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광양지역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차량 주간전조등 켜기 생활화 확산을 위해 차량 가두 캠페인 등 범시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태 대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는 시민의 교통문화 의식 수준에 달려 있다”며 “안전 운행을 위한 운전 습관과 불법주정차 안하기 등 교통 기초질서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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