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고령화 시대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2014년 장수보건대학’을 개설하고 금호동은 지난 4일, 태인동은 지난 5일 각각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장수보건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재활치료는 물론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혈당, 혈압 등의 관리를 체크하여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만성퇴행성 관절재활을 위한 운동은 물론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시보건지소 여혜숙팀장은 “2014년 장수보건대학은 노인재활과 중풍을 예방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도 문화도 즐기며 건강과 행복한 삶을 사는데 있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번 보건대학은 오는 12월 24일까지 10개월간에 걸쳐 전통요가인 국선도 운동교실, 노래교실, 노년기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하게 된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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