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양시 환경정책과(과장 조춘규)에서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학기금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탁했다.
조춘규 환경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기업체 및 주민, 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받은 포상금 이므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앞으로도 정부기관에서 받은 포상금은 백운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환경정책과는 적극적인 환경행정 추진으로 기후변화 경쟁력 우수지자체,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그린리더 중급부문, U-서비스 지원사업(국가산단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우수지자체로 선정, 정부(환경부, 안전행정부)로부터 환경관련 우수기관 표창을 총 4회 수상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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