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3일 필레모호텔에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우윤근 국회의원, 이성웅 광양시장, 김재무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정문 광양시의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승관 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신년사, 떡자르기, 건배제의, 인사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김효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의 임대분양이 시작되었고 올해에는 그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세풍산업단지와 목성택지지구 등의 개발이 본격화 되는 만큼 시민과 상공인이 뜻을 모아 지역주도의 고용창출형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정주환경을 조성해 ‘도시성장’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성장 저소비의 기조에서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단결해야하며 나아가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문화가 우리 광양시를 중심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신년 떡자르기 행사와 건배제의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다시한번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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