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업인의 새해 영농 계획수립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친환경농업대학 강당, 읍면회의실 등 38개소에서 14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공통과목으로 2014년 농정시책, 농약 및 농기계 안전사용, 6차산업 방안과 전문과목은 친환경농업, 과수(매실,단감), 원예특작, 농촌자원, 농업경영분야 등이며, 창의적 마인드 함양,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특히, 과수(매실, 감)는 수요가 많아 읍면동 별로 교육하여 고품질 최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이 중요한 만큼 치밀한 계획수립이 되도록 경영교육과 병행하고 우리시 특색에 맞는 전략품목 중점 교육으로 생산비절감과 적기영농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종합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797-3556)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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