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합창단 소속 단원들이 지난달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직접 시청을 찾아 아름다운 노래로 시청직원들과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깜짝 이벤트였지만 이들은 나폴리 민요를 비롯해 한국의 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롤송 등을 멋들어지게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통행정과 김복열 팀장은 “비록 잠깐들은 음악이지만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신 광양시립합창단 소속단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