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가 심한 부위는 집중적으로 잇솔질을 해야합니다.  잇솔질 방법은 치솔모를 치아나 잇몸에 수직방향으로 가까이 붙이고 약간 누름과 동시에 진동을 줍니다.  그러면 좁은 덧니의 틈이라도 부드러운 치솔모가 파고들어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잇몸병 예방을 위해서는 좀 더 부드러운 치솔로 마사지해야 상처나지 않습니다.  덧니 부위는 위아래 맞물림이 좋지 않으므로 과도하게 씹으면 외상성교합병이나 마모현상이 심해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덧니로 인해 돌출이 심한 치아는 과도하게 잇솔질을 하면 잇몸퇴축이나 뿌리쪽 마모가 일어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치아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며 따라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젊을 때야 어떻게 치아관리를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겠지만,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깨닫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치아가 중장년층 이후, 노년기에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년기에 치아나 잇몸이 약해지면서 임플란트나 틀니치료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씹기도 불편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함과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저작근의 기능이 감소하여 저작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혀의 기능 또한 저하되기 때문에 발음이나  삼키는데 있어서도 문제 발생, 미각기능에도 변화가 생기고 침 분비 또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화로 인해서 치아나 잇몸이 약해질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잇몸질환은 중년층 이후에 치아를 상실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잇몸질환을 앓게 됩니다. 잇몸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인 잇몸과 치아 뿌리. 치주인대, 치조골 등을 포함한 치아 주위조직에 발생하는 질환을 뜻하며, 진행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면했을 때의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물로 양치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차가운 물 때문에 치아에 금이 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이 가면 좀처럼 회복하기가 어렵고 또 고액의 치료비가 들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치아관리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 둘 필요가 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치아는 역시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