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달 30일 광양·여수 일원에서 광양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청소년문화센터)과 해솔·꿈여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3 청소년 시티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시티투어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을 통한 건전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관내에 있는 매천황현생가와 옥룡사지 등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인근 여수시에 위치한 엑스포 박물관 아쿠아넷(아쿠아리움+박물관은 살아있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건전한 성장과 공동체의식 함양, 애향심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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