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김영창)는 지난 2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출근길 음주(숙취)운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숙취운전, 음주운전이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2시간여 동안 면허정지(0.081%) 등 3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단속된 운전자들은 잘못된 음주 습관과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 운전을 해도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운전하다 면허정지라는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입게 됐다.
광양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과음을 했을 경우 8시간 동안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전날 과음을 했다면 출근길 운전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자리가 많아 음주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출근 시간대 음주 단속과 함께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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