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1차 광양경제포럼, ‘이순신대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통해 광양경제가 나가야할 방향과 대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빛을 활용한 야간관광 사업 추진해야”

한 범 수 한국관광학회장

순신대교 개통으로 인한 상권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고 이로 인해 파생할 관광객 유치문제와 지역 경제 및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구축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명소가 된 다리들을 비교해 본 결과 교량의 제원이 더 이상 명소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는 단순한 길이와 높이만으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생활공간 속에 연계된 휴먼스케일과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인천대교, 서해대교, 광안대교의 전례를 감안할 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순신대교가 인천대교보다 높이, 주 경간장, 견딜 수 있는 최대 풍속 등에서 더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응만으로는 이순신대교 개통 효과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여수시는 엑스포를 계기로 관광인프라를 많이 구축하고 있어 부산, 경남권의 관광객이 여수를 목적지로 방문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광양은 경유형 관광지로 전락할 수도 있어 광양시의 관광매력을 제고할 수 있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순신대교 개통을 계기로 광양시의 관광매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과제를 제시한다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관광휴양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빛을 이용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하룻밤 머물 수 있는 테마를 만드는 것이다.

양시는 백제시대에는 마로(馬老), 통일신라시대에는 희양(曦陽), 고려시대부터는 광양(光陽)으로 불려왔는데 마로는 우두머리, 희양, 광양은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광양은 빛광, 볕양으로 휴양관광에 적합한 이미지를 도시명으로 갖고 있으며, 광양제철은 1년 내내 용광로의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 밝은 기운이 가득한 곳이다.

이순신대교 개통 후 야간조명이 이루어질 경우 광양은 빛을 퍼뜨리는 씨앗의 도시, 희망을 주는 도시, 하동과 광양을 기축으로 동서화합을 도모하는 우정의 도시, 전세계 물동량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고나는 밝은 경제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야간관광은 야간조명, 야간시설, 야간활동 등을 통해 야간관광활동 주체자에게 경험을 제공하면서 서로 상호협력체계가 이루어져 야간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지역 및 도시가 보유한 관광자원과 공간의 재창출이 가능하다.

야간관광으로 새로운 재미, 야간에 다양한 활동 체험, 도시경제를 활성화로 빛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어 도시의 정체성 확립, 도시의 테마성 부여,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시상인의 발전모델, 도시관광 특성 강화, 도시의 홍보마케팅을 가능하게 해 도시의 부가가치와 도시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명품 아울렛 같은 단지형 상권 조성 필요

원 종 문 남서울대학교 교수
원종문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이순신대교 개통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상권활성화의 기회인가? 상권 광역화로 인한 구매력 유출인가? 라는 의문을 제시하며, 이순신대교가 지역경제에 효과적으로 이용돼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해 광양상권 요인분석과 상업시설 수요 분석, 원도심 활성화방안, 신상권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광양시의 경우 인구 증가는 자연적 증가는 미미하지만 경제적 증가가 높기 때문에 농업보다 서비스산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인구변화가 소득의 변화로 이어져 소비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건설과 광주~진주 경전선복선화, 전주간 목포간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좁게는 50km의 진주권과 통합경제권을 형성하고 넓게는 목포 마산까지 경제권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주변국가와 국제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고려할 때 작은 도시보다 광역경제권 형성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행정구역간 상호 경쟁이 불가피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수시와 비교할 때 여수시는 현대적 시설이 부족한 만큼 광양시가 광역화를 준비하고, 대형 쇼핑몰을 유치한다면, 경제권이 광양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원도심의 경우 교육문화 주거 중심도시는 특징이 없는 도시 형태로 인위적 특화거리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며, 전국적으로도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재개발하는데 대부분 실패사례로 남고 있다. 이는 상설시장 같은 건축물만으로는 새로운 소비자의 수요 응대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어, 건축물보다는 개방형의 로드샵 형태가 더 효과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신상권 조성을 위해 명품 쇼핑 아울렛 같은 단지형 상권이 필요하며, 휴양 인프라와 연계돼 머물고 쇼핑·관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민간 개발과 공공 공간개발 같은 촉매사업이 빠르게 전개돼야 하며, 아울러 지역경제과와 도시과 등 하나의 T/F팀을 구성해 좀더 통합적이고, 거시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광양이 유라시아 중심축, 미리 대비해야

강 성 호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중국, 만주, 한국 그리고 일본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지도를 거꾸로 세워보면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면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이 중심축에서 태평양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곳이 우리 지역인 광양만이다.

광양항은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유라시아 대륙 횡단철도의 주요 출발점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광양에서 시작한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한반도를 횡단하여 만주와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아랍, 심지어 아프리카 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남북한이 통일이 되고 유라시아 대륙 횡단철도가 개통될 경우에 광양만은 진정한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지금은 먼 미래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독일통일이 어느 누구도 예기치 않게 급작스럽게 다가왔던 것처럼 한국도 순식간에 통일될 수도 있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광양지역이 유라시아 시대의 도래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준비해야 될 이유도 그것이다.

광양만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광양만지역이 환태평양 지역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사나 유라시아사 관련 연구지원 (연구소 설립 또는 연구과제 지원)이나 관련 정규교육 및 대중교육 활성화 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자각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형성될 때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광양만 지역의 관광전략을 지속적으로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인구 70만이 넘는 통합된 광양만권 또는 100만이 넘는 남중권은 충청ㆍ호남권에서 광주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도시의 지위로 상승할 것이다. 더욱이, 광주와 대전은 광역시이기 때문에, 실로 통합된 광양만권 또는 남중권은 60만의 전주와 63만의 청주를 제치고 행정상으로 충청ㆍ호남권의 제1의 도시가 된다. 충청ㆍ호남권의 제1의 도시가 갖는 정치적/사회적 상징성은 대정부 교섭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광양만권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으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제도적, 재정적, 정치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럴 경우, 광양만 지역은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시발역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인구 59만명)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블라디보스토크시 방문단을 맞이하는 광양시민들은 이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광양시는 주요 태평양 지역의 주요 항구지역과 교류를 하고 있다. 중국 선전시, 다렌시, 칭다우시 잉커우 시, 샤먼시, 일본 이즈미오츠시와 교류를 맺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나 중국 선전시 같은 내륙지역과도 교류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라시아 대륙지역과의 교류는 적다. 몽고,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러시아 지역같은 유라시아 대륙지역의 주요 거점 지역하고의 교류도 유라시아 대륙시대를 대비해 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

막연한 기대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서 옥 기 전남도 의원
2012년 완공을 앞둔 이순신대교의 개통에 앞서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대교의 개통으로 발생되는 득과 실에 대해 최근 개통된 거가대교와 비교·분석해보았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의 개통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부산~통영~거제간 기존 통행경로의 교통량이 감소하고 부산~거제 통행거리와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시민들이 운전의 편리성과 교통체증이 줄어들고 접근성 개선이 된 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또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개통 후 공항접근성 개선으로 거제 주민의 항공이용 증가가 예상 되었다.

한편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거제지역 상공인들은 소비문화가 부산으로 대거 이동하는 등 이른바 대도시로의 ‘빨대효과’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거제 지역 내 백화점과 병원, 학원 등의 고객이 부산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거가대교의 개통과 동시에 부산에서 상품구매 등 지역상권의 유출로 거제의 돈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거제에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이 들어와 교통이 혼잡해지는 등 당일성 관광에 그치고 숙박은 부산에서 하게 될 우려도 있다. 실제로 고속철도 개설 이후 전국의 중소도시에서 수도권 등 대도시로의 ‘빨대효과’ 현상이 심하게 이루어졌다.

이러한 가거대교의 현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볼때 광양시는 광양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또한 쇼핑, 관광객의 유출을 감소시키고 대교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이 되기 위하여 중마동 일대의 유통시설 및 레저, 관광분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주변 시의 역 인구 유입을 위한 택지개발과 주택보급 확충이 필요하다. 광양 일본간 카페리호와 연계하여 일본의 기업이 광양에 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이순신대교의 건설과 개통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득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보다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한 이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지역개발이라 생각되어진다. 모든 일에는 득과 실이 있는 법이며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을 줄 알아야 하는 것, 즉 광양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광양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

환형관광동선 구축에 따른 관광 전략 필요

진 영 재 한려대학교 교수

이순신대교 개통과 건설 중인 여수~고흥간 연륙교 개설이 완료되면 전남동부권 6개 시군은 환형관광동선 구축으로 하나의 관광권이 된다.

환형관광동선 구축으로 시·군간 관광자원 연계, 관광사업의 공동 추진 등 협력과 상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관광시책의 추진과 관광산업의 발전전략 모색에서 차별화를 지향해야 한다.

환형관광동선축 내 6개 자치단체(광양, 여수, 순천, 고흥, 보성, 구례)에는 각 자치단체의 자연·인문환경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하고 있다. 광양시 관광권의 경우 관광루트와 관광자원의 특성에 따라 섬진강자연·생태탐방권, 도심위락·테마관광권, 역사문화·휴양관광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환형관광동선 구축에 따른 광양시 관광산업의 발전 전략으로는 우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경쟁의 전략기조 선택이 필요하다.

환형관광동선축 및 남중권과의 연계관광 기반 구축 전망에 따라 향후 각 자치단체의 관광발전 전략의 수립과 집행에서는 협력기반 전략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 관광객은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머물지 않으며, 주유(周遊)하며, 관광활동에 참여한다는 측면에서 자치단체간 협력의 필요성이 한층 높다. 따라서 향후 각 자치단체의 관광산업 전략에서는 협력전략과 차별화전략을 함께 추진하면서 공동발전을 도모해야한다.

한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광양시 내부 전략으로는 테마관광코스, 생태휴양형 실버피아(silverpia)개발과 농천·생태친환경 소규모 숙박시설 추진이 필요하다.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지역주민 참여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2012세계박람회 숙박지원대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계전략으로는 환형관광동선축 연계관광코스 개발, 통합홈페이지 구축, 실버폴리탄(silverpolitan)구축, 관광공사와 관광조합 같은 연계 관광 실행 조직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실버폴리탄은 남중권과 이순신대교 개통에 따른 환형동선축의 휴양·레저와 실버주거 기능이 융합된 광역실버벨트를 지칭한다. 실버타운간 연계네트워크를 구축은 지역의 실버타운을 순환이동하는 시스템으로 장기체제보다 매력이 있으며, 실버타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 협력에 의한 대학병원급 핵심거점병원 유치가 필요하다.

지역발전과 소득창출 연계 돼야

이 상 표 광양시항만도시국장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의 3공구에 해당되며, 공사 구간 중 하이라이트로 총연장 길이 2260m, 주경간 거리는 1545m로써 국내 최장 현수교이며 세계 4위 장대교이다. 또한 높이가 270m인 교각의 주탑은 콘크리트로 건설된 세계 현수교 주탑 중에서 가장 높으며, 양측 대칭형으로 경관이 아름다운 형태를 유지하고 대교 하부와 해수면사이는 최저 72m, 최고 85m의 높이로 대교 하부로 1만8000TEU급 선박 통항이 가능한 높이다. 지난 4월25일에는 이순신대교 핵심 공정인 해발 270m의 주탑공사를 완공하였으며, 현재 앵커리지공, 강교제작 등 시공 전체 43.2% (3공구 3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사장교와 현수교는 주탑 구체공과 앵커리지공, 강교제작 및 가설을 하고, 접속교와 묘도교는 교각 구체 및 강교 제작 시공을 하여 2012년 10월 준공계획에 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2012년 4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이순신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광양∼여수국가 산단간 수송거리가 60㎞에서 10㎞로 50㎞가 짧아져 80분 걸리던 시간도 10분으로 70분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과 교통체증 해소,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광양만권 투자여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산업 관광객과 매화축제와 백운산 등 주변 관광객,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 흡수 등으로 1일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순신대교 건설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총생산 유발액 1조8734억원과 부가가치 유발액 3494억원, 2만619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철연관기업, 컨테이너 항만과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과 Green백운산, Clean섬진강 등 동포(東浦), 서항(西港), 북산(北山), 남출(南出)의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남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의 중추도시로서 도시발전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2012년 10월 이순신대교의 개통은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시민 생활패턴 등 우리지역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관광객의 증가와 교통 혼잡, 인구의 이동, 업종에 따른 상권의 성업 및 퇴출, 지가 등 부동산 가격 변동 등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순신대교를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발전과 소득창출로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젊음의 도시답게 시민과 기업체, 행정 모두가 선진화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해야 하고, 관광객 수용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잘거리, 즐길거리, 팔거리, 탈거리 등을 개발·확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와 정주여건 조성, 그리고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 및 인프라 조성, 도로·교통망 확충 등 그동안 시에서 발굴한 관광 활성화 6개 분야 39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된 예산 확보와 함께 시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 같은 노력 여하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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