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별도 T/F팀 구성 실천계획 수립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와 광양대교 건설을 비롯한 POSCO 후판공장, SNC조선해양, 오리엔트조선 등 대형투자사업 유치로 시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광양시는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지난달 3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65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선호도 조사와 워크숍을 거쳐 10건을 선정 했다. 금년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모한 시민 아이디어와 2008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보고된 26건의 추가 시책을 종합하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와 연계한 광양시 주제 선정을 위하여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러한 좋은 기회를 광양시가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는 도시 정주기반 시설 확충과 택지개발, 공단조성을 서둘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국가계획에 따라 박람회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고 조직위원회가 구성 될 것에 대비하여 광양시에서는 다음 달에 별도 T/F팀을 구성하여 광양시 주제와 연계된 종합 실천계획 수립과 엑스포 전략시책 추진에 차질 없는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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