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남도 주관 교육행정 평가에서 2007년도 공무원 교육부문 올해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06년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2007년도 공무원교육 우수 시ㆍ군 평가에서 교육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를 비롯해 공무원 교육에 대한 참여도 등 7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가 모두 6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가나안 농군학교를 비롯한 민간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해외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해 시책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시정에 반영한 것이 좋은 점수를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공무원 상을 정립하기 위해 핵심인력 양성교육에 힘써 온 것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2008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공무원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날로 높아가는 시민의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