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광양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8년 신년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양시 발전 잠재력과 지난해 분야별 시정 주요성과 및 2008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양시는 최근 후판공장 건설과 대형조선소 건설을 비롯하여 각종 투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어 광양시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 가속도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박차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올 해 주요 역점시책으로 배후단지 개발과 공단 확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고용창출의 인구 흡수를 위한 택지개발을 역점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장은 광양항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연간 300만TEU 처리가 조기에 달성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U-IT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IT클러스터 구축과 네델란드 해운물류대학 광양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의 물류인재 육성,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광양만권의 동반 상승 기회와 광양의 최대 강점인 철강과 물류산업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교육진흥으로 품격 있는 도시기반 조성과 맞춤형 시장농업 육성 ▶아울러 교육 문화 체육진흥으로 품격 있는 도시기반 조성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복지도시 지향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조성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자치역량 강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광양, 동북아자유무역도시 광양 건설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한편 새정부가 들어서면 예상되는 변화로 평준화 폐지 영향으로 교육환경변화와 평택·당진일대의 황해 경제자유구역, 군산일대의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등 자유구역 추가지정으로 화물의 가까운 거리로 빠져나갈 우려가 있어 광양항 전략을 수정하기 위해 각계의견을 거쳐 인수위에서 절충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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