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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64건)
그저 유구무언(有口無言)일 뿐이다 
땅는 정직하다. 심는 대로 되돌려주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땅을 가지고 장난을 칠뿐이다. 땅만 정직한 게 ...
홍봉기 기자  |  2018-04-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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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나와 같은 심정일 테지만...
중년이 되고 보니 나도 모르게 슬금슬금 피하는 게 몇 가지 생겼다. 그 중에 하나가 거울이다. 20대에는 거울을 봐도 그런대로 봐줄만 ...
홍봉기 기자  |  2018-03-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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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확인해 보고 싶어 하는 당신에게 
사람이 한 시대를 온전히 헤쳐 나간다는 게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전쟁을 3번이나 겪는 운명을 맞기도 한다. 그런 사람...
홍봉기 기자  |  2018-03-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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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은 창조의 텃밭을 가꾸는 또 하나의 과정이다
누군가 작곡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작곡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 그러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건 쉼표...
홍봉기 기자  |  2018-03-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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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과 성공의 3히 법칙
지난 며칠 컬링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런 모습을 냄비근성이라며 못마땅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번 한국 여자 대표팀이 보여 준 명...
홍봉기 기자  |  2018-02-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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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생존 사이에서 갈등하는 게 사람이다
생활과 생존 사이에서 고뇌하며 사는 사람이 많다. 먹을 것이 많아지고 입고 쓸 것들이 차고 넘치지만 왠지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눈만 ...
홍봉기 기자  |  2018-0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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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환상병을 끌어안고 끙끙대며 살아가는 당신...
요즘 사람들 입에서 사는 게 힘들다는 말과 살아갈 낙이 없다는 푸념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그 조차 행복한 투정이라고 본다...
홍봉기 기자  |  2018-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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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당신만의 밤이 있습니까?”
밤은 사색의 어머니다. 밤은 역사를 만들고 사랑을 만든다. 숱한 전설과 영웅들의 로맨스는 밤에 만들어졌다. 인간은 적당한 어둠이 있어야...
홍봉기 기자  |  2018-0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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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삶을 한순간에 꼬이게 만드는 ‘비트꼬인’될 수도 있어
비트코인이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아무리 위험하다고 경고를 해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아마 투자한 금액을 다 날리...
홍봉기 기자  |  2018-01-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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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이순신 장군이 백전백승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사람마다 힘들 때 자기를 일으켜 세우는 비망록(備忘錄)이 있을 것이다. 비망록은 말 그대로 잊지 않으려고 중요한 골자를 적어 둔 글을 ...
홍봉기 기자  |  2018-01-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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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新발끈을 보끈 매고 새해를 맞이하자
요즘 서점가를 보면 유독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역으로 해석해 보면 그만큼 마음이 힘들다는 ...
홍봉기 기자  |  2017-12-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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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存在의 의미를 되묻는다
에리히 프롬의 을 다시 훑어보고 있는데,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1996년도에 읽었다고 표기 된 것으로 봐서 그 당시에 나름대로 ...
홍봉기 기자  |  2017-12-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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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슬픔 때문에 새 눈물을 낭비하지 마라
이쯤에서 벽에 덜렁 한 장 남아 있는 달력을 보니 나도 모르게 긴 한 숨이 새어 나오는 것을 느낀다. 다시 반성하는 마음으로 1년 계획...
홍봉기 기자  |  2017-12-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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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도 지배한다
우리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24시간이라는 물리적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이런 시간을 ‘크로노스’라고 불렀는데, ...
홍봉기 기자  |  2017-1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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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존재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
텍스트와 이미지의 문화비평가였던 롤랑바르트는 이런 말을 했다. “자본주의 시대 우리 삶은 둘로 분열된다. 하나는 존재하는 삶이고 또 하...
홍봉기 기자  |  2017-1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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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줄에 들어서니 건강정보에 귀가 얇아지는 것을 느낀다
나이 50줄에 들어서니 건강정보에 귀가 얇아지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웬만한 건강정보에는 흔들리지 않았...
홍봉기 기자  |  2017-11-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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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 여인은 도를 닦는 수도승과 같다 
요즘도 아내는 종종 바느질을 한다. 버려도 될 해진 옷을 꿰매는 아내 모습은 마치 수도승이 도를 닦는 것처럼 경건해 보인다. 80년대 ...
홍봉기 기자  |  2017-11-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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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마음이 아프거나 또는 몸이 아픈 사람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속의 해마(海馬)가 긴장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다. 스트...
홍봉기 기자  |  2017-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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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물론 당신도 그럴 테지만...    
바람이 여물어진 것을 보니 가을이 깊어지고 있나 보다. 가을은 귀와 눈을 통해 먼저 전달된다. 발밑에서 밟히며 서걱거리는 빛바랜 나뭇잎...
홍봉기 기자  |  2017-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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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은 슬픔이 주는 선물이다"
‘나는 조용히 벽을 바라본다, 벽 위엔 오죽하면 /못 하나 박혀있지 않다,/내 호주머니 속엔 오죽하면/끈 하나 들어있지 않다,/끈도 없...
홍봉기 기자  |  2017-10-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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